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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매일 1998년 9월 11일 한방 항암제 개발 '주목'

서울 등록1998-09-11 조회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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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方 항암제 개발 ‘주목’
1998년 9월 11일 금요일 대전매일
대전大한방병원 조종관교수
 

항암작용과 함께 암 전이를 억제하는 한방항암제가 개발됐다. 대전대한방병원 조종관교수는 암세포 살상력과 전이 재발에 관여하는 인체 면역기능이 70%정도 증가하고 일반항암제 투여에 따른 부작용도 감소시킬 수 있는 [항암면역 1호]를 개발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내원한 암환자 2백8명을 대상으로 [항암면역 1호]를 투여한 결과 면역세포인 T임파구는 69% NK세포는 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욕감퇴, 구토, 호흡곤란 등의 항암제 부작용이 70%정도 감소했다. 또한 혈액검사에서는 백혈구가 57%, 헤모글로빈 49%, 혈소판 40%, 적혈구는 63%가 증가했다. [항암면역 1호]의 안전성 검사에서는 일반항암치료로 인한 간의 염증으로 GOT 및 GPT가 높아진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GOT는 68%, GPT는 64%가 낮아져 장기 복용시 안전성도 입증됐다.
특히 생쥐를 통한 [항암면역 1호]의 암세포 전이억제 동물 실험에서 대조군(약을 투여한지 않은 군] 對 실험군(항암면역 1호 투여군)의 암세포 전이율은 75대 9로 나타나 이번에 개발된 항암제의 전이억제 효과를 입증 했다.
[항암면역 1호]는 백화사설초, 황기, 인삼, 백출초등 10여가지의 한약제가 혼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오는 11월 3일 중국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동서의학 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조종관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항암면역 1호]는 위암이 나 폐암등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양방 항암치료과 병행할 경우 부작용감소와 항암효과의 상승작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