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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매일신문 1999년 12월 21일 한방항암제 [항암단] 개발

서울 등록1999-12-21 조회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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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항암제 ‘항암단’개발
1999년 12월 21일 화요일 대한매일

대전대 한방병원 조종관교수팀

 

암이 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높일수 있는 한방 항암제‘항암단(抗癌丹)’이 개발됐다. 대전대 한방병원 조종관(趙鐘寬?46?병원장)교수팀은 20일 “항암단”이 암세포가 혈관을 만드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면역조절 및 대식세포의 활성화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인터페론 감마(IFN-Τ)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교수팀이 개발한 항암단은 사향을 위주로 청열해독(淸熱解毒) 작용이 있는 우황,산자고와 진주분등 9종류의 한방 생약제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교수는 ”암세포가 혈관을 형성하면 바른 속도로 전이되는데 항암단을 투여하면 암세포에 분비하는 기질 분해효소(MMP-9)를 억제시켜 전이를 막는 효과로 항암효과를 상승시킨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부터 1년4개월 동안 암환자 3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벌인 결과 종양의 크기가 유지된 경우는 67%축소된 경우는 10%로 조사됐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인 식욕부진등 소화기 부작용 감소는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