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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통합적인 치료로 암질환 정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

페이지 정보 DATE18-12-29VIEW286
유화승 교수님
 
유화승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교수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어느 한쪽만 고집하지 말아야환자 심정 헤아리지 못하고 통합암치료 배척하는 국내 의료시스템 현실이 더 문제
 
[편집자 주]통합의료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통합의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러한 세계 보건의료 시장의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암 치료다. 최근 통합암치료의 트렌드를 집대성한 ‘한국형 통합암치료’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한 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는 통합암치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유화승 교수로부터 통합암치료에 대한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1. 한국에서 통합암치료의 역사는 얼마나 되었는가?
동서암센터는 1991년 대흥동 대전한방병원에서 시작해 벌써 28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실질적인 통합암치료를 하는 효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통합암치료라는 말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00년 정도로 거의 20년이 됐다고 얘기할 수 있다. 좀 더 활발해 진 것은 미국에서 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가 엠디앤더슨, 하버드 다나파버,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등 미국 유수 암센터들을 중심으로 2004년에 설립되면서부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대한통합암학회(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Oncology)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근거중심적으로 융합해 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율을 높이는 것을 기치로 삼아 국내에서 출발함으로써 한국형 통합암치료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2. 이번에 ‘한국형 통합암치료’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진료실에서 많은 암환자들이 보완적, 대체적 치료방법을 물어보곤 한다. 어떤 치료방법이 암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 무분별하게 접근하는 모습을 무수히 봐왔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지 못한 보완적, 대체적 암 치료법들은 환자들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수술 가능한 유방암 환자가 보완대체적 치료법에 매달리다 악화돼 전신전이가 발생하거나, 표적치료가 가능한 폐암환자가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대체요법에 매달리다 급속히 안 좋아지는 경우 등이다. 그렇다고 확인되지 않은 특정 치료방법에 대한 암환자들의 맹목적인 믿음을 탓할 수는 없다. 오히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통합암치료를 배척하는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현실이 더 문제일 듯하다. 이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을 굳힌 이유는 아직까지도 국내의 의료 환경이 전 세계가 나아가고 있는 통합암치료를 수용하는데 있어서 인색하다는 점이 한 가지이고, 한의 중심의 한국형 통합암치료 치료기술들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또 한 가지였다. 부디 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3. 통합암치료의 역할은 무엇인가?
통합암치료는 다성분 다표적 항암면역 천연물을 활용해 종양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억제하고 또한 종양 미세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암의 성장과 침윤 및 전이를 억제한다.뿐만 아니라 항암, 방사선 등으로 발생하는 독성감소 및 증상완화, 항암효과 증진 효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암의 표준치료를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궁극적으로 통합암치료의 최종목표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생존율을 연장시키는 것이다. 치료 유형별로는 부작용 감소 치료, 병용 치료, 전이재발억제 치료, 완화 치료로 나눌 수 있다.